직·공장새마을운동 이천시협의회(이하 직공장·회장 백광현)가 주최한 '2024 새마을 육아 대디캠프'가 지난 27일 이천 설봉공원 내 경기도자재단 잔디마당에서 개최됐다.
30일 직·공장에 따르면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아빠와 자녀(10세 미만) 서른 두가족과 새마을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환경 지식박사 OX퀴즈', 온실가스 종류를 알아보기 위한 '밧줄놀이', '재활용 패션쇼'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잠들어 있던 옷의 화려한 변신', '개구리와 함께 하는 기후 이야기', '지구에서 꿀벌이 살아 진다면' 등을 주제로 한 부스도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과 강동호 직·공장새마을운동 경기도협의회장, 이현호 새마을문고 경기도협의회장, 조봉산 이천시지회장 등 새마을 인사와 송석준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백광현 직·공장 이천시협의회장은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뜻 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대디캠프에 참석해주신 가족과 새마을회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디캠프는 지난해 11월 17~18일 청강문화산업대에서 아빠와 함께 1박2일로 진행됐고, 코로나 시국 때는 온라인으로 개최해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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