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원주만두축제 글로벌 학술 포럼 성료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지난 25~26일 중앙동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024년 제1차 원주만두축제 글로벌 학술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포럼은 원주시가 주최하고 상지대와 (사)한국관광레저학회가 공동주관 했으며, 원주만두축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음식 관광 브랜드 구축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상지대

포럼에는 원주시 부시장과 관계자, 한국관광레저학회 임원, 관광‧도시재생 전문가, 교수, 연구원, 상지대 RISE 사업단장과 미래라이프대학 관계자,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해법을 모색했다.

포럼 첫날에는 원주만두축제를 통한 원도심 관광타운화 방안과 정책 지원,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이 논의됐고, 둘째 날에는 관광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축제 발전 방향과 원주시 브랜드 구축 방안이 주제로 다뤄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축제를 단순한 축제가 아닌 원도심 재창조의 중요한 기회로 삼아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재형 상지대 교수는 “만두라는 글로벌 음식을 통해 원주만두축제가 지역의 대표 음식 관광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 맞는 원주만두축제는 다양한 테마와 이벤트로 많은 인파를 끌어모으며 원도심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