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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전주교대부설초, 2025학년도 신입생 경쟁률 2.7대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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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전주교대부설초, 2025학년도 신입생 경쟁률 2.7대1 기록

교육환경의 강점과 우수한 교사진이 경쟁율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

전주교육대학교전주부설초등학교(이하 전주교대부설초등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 경쟁률이 2.7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6대 1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로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국립 초등학교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 됐다.

​전주교대부설초는 지난 2024년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남녀 각 30명 씩 총 60명의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총 160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학생은 30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해 2.9대 1, 여학생은 30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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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해 신입생 전체 60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예전에 비해 경쟁률이 높았던 지난해 2.6대 1의 경쟁률을 넘어선 것으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우수한 교사진을 갖춘 국립초등학교에 입학하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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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거주하는 예비 초등학교 신입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도 경쟁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주교대부설초 민환성 교장은 "많은 학부모가 우리 학교에 입학을 원하는 이유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계발 노력 및 학생 중심 탐구수업, 프로젝트 수업 운영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앞으로 본교 및 외부교사의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수업중심학교, 학생 중심 탐구수업 기반 IB학교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교대부설초는 다음 달 6일 신입생과 12월 11일 전입생 추첨식을 진행 하고 합격자를 발표한 뒤 내년 1월 6일 신입생 예비소집을 거쳐 3월 4일 입학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전주교대부설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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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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