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5일 대한노인회 창원시 진해지회 주관으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9명에게 시장 표창을,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어르신 10명과 우수경로당 10개소에 진해지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배신기 진해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진해지회는 노인의 권익 보호를 추구하는 공익 단체로서 어르신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 공경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선 공로로 수상하신 유공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어르신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75세 이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와 어르신 일자리 확대 등 작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하나하나 펼치고 있으니 더 잘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앞서 창원과 마산지역 각 지회의 주관하에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였고 25일 진해지회를 끝으로 한 달간 지역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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