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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복 장수군의원 “비슷한 축제·행사 난립으로 예산·행정력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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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복 장수군의원 “비슷한 축제·행사 난립으로 예산·행정력 낭비”

“부작용 해결 위해 각종 평가지표 활용해 축제·행사 재정비 바람직”

전북틀별자치도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은 매년 관례적으로 비슷한 축제와 행사가 난립되고 있어 예산과 행정력 낭비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축제와 행정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24일 제3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축제·행사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장정복 의원은 “매년 축제와 행사가 관례적으로 개최되어 비슷한 축제와 행사가 난립되고 있다”면서 “실제로 축제 개최가 최근 3년간 4배가량 증가해 예산과 행정력 낭비가 나타나는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평가 지표를 활용해 축제·행사를 재정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정복 의원

또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축제와 행사에서의 관습적이고 권위적인 의전 축소에 대해 언급하며, 행사에 참석 인사의 소개, 인사말, 참여 인원과 시간을 최소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장정복 의원은 “예산과 행정력 등 한정된 자원으로 효율적인 축제와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장수군 축제와 행사에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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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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