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민간인이 창원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획과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며, "전혀 사실이 아닌 개인의 일방적인 발언일 뿐"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러한 의혹이 그간 시가 성실히 추진해온 국가산업단지 유치 노력을 훼손하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절차를 투명하고 성실하게 이행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존 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제2의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유치 노력을 펼쳐왔다.
국가산단 기본 구상안 마련부터 제안서 제출, 현지 실사, 제안서 발표와 마지막 후보지 선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홍남표 창원시장이 직접 지휘하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그 결과 창원시는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업단지는 기본협약 체결을 마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창원시는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개발공사와 협력해 예비타당성 조사, 국가산단 계획 수립 및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관련된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밝히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국가산단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창원시는 향후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단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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