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보증 공급을 위해 신용보증재원인 출연금을 지속적으로 편성해, 지난해 1억 5000만원에서 올해 2억원으로 확대 시행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후 시설 개선 지원 사업 및 디지털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경영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소상공인 금융 애로 해소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될 수 있는 이차보전금(2.5%)을 대출 만기일까지 지원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 시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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