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박성식)이 지난 17일 경상북도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현장에 기반한 응급환자 사정 및 응급처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실제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대병원, 경북도(소방본부·공공의료과), 경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교육에는 경상북도 119구급대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의 주제는 '상황별 응급처치 이론교육'으로, 의식변화(혼수) 사정 및 처치에 대하여 신경과 은미연 교수가 강의했다.
이어 응급의학과 김창호 교수는 Pre-KTAS, 응급분만 및 처치에 대해 산과 차현화 교수가 담당했다.
교육에 참석한 119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119구급대원과 의료진이 서로의 생각을 상생·공유할 수 있는 유의미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실무교육 과정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경상북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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