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도시 전북자치도 고창문화도시센터가 법정 문화도시 정책 지속화 방안을 마련했다.
고창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국내 24개 문화도시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지속과 확장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에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육동한 춘천시장이 공동 주관해 좌장으로는 김태만(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부산 영도구 문화도시추진위원장이 맡았다.
발제는 ▲문화도시 지정 제도에 대한 제언(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지속 가능 문화도시를 위한 법 개정과 정책 방안(장세길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었다.
지정 토론에는 김성란 청주시 문화예술과장, 유동주 머니투데이 문화실장, 유승호 강원대 영상문화학과 교수, 이광준 제주 서귀포 문화도시센터장이 각각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총 24개 문화도시 관계자들은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사업이 종료되는 5년 차 이후에도 문화도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펼쳤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은 “고창군은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올해 2년 차인 사업 활성화 단계에 진입한 시점이다”며 “지방소멸 대응을 비롯해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등 문화도시 성과를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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