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총장 전성용)는 18일 노성야간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메트로폴캠퍼스를 찾아, 호텔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과자 만들기 실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5명의 노성야학 만학도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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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조리학과 재학생 봉사동아리 ‘투게더’ 회원들은 이날 실습에 앞서 이론강의부터 시작했다.
이후 개별 실습을 통해 홍차파운드케이크와 오트밀쿠키를 등을 만들었다. 실습 후 테라스에서 다과를 들면서 가을비 내리는 양주 옥정지구 전망도 감상했다.
경동대 호텔조리학과는 지난 2018년부터 경기북부 지역주민 대상의 조리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투게더 회원 학생들은 특히 장애인, 청소년, 영유아 및 노인계층 등에 대한 조리와 제과교육 봉사활동에 집중하여, 지역사회의 칭찬을 받고 있다.
동아리 회원 강지원(호텔조리학과 2) 학생은 “만학도 어르신이 음식은 잘 만들지만 제과 수업은 처음이신 것 같다”며, “즐겁게 실습에 참여해 주셔서 더 보람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만든 과자는 노성야학 학생 어르신들께 모두 포장해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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