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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도시 고창군은 빛과 색으로 새롭게 변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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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도시 고창군은 빛과 색으로 새롭게 변신 중

세련되고 활력 넘치는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

▲세계유산 도시 조형물ⓒ고창군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빛과 색을 통해 세련되고 활력이 넘치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새롭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먼저 고창군은 지역의 랜드마크 ‘고창읍성’에 전체 성곽 둘레 1684m를 포함 관아건물 9동에 전체 596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성곽 내·외부를 비추는 방식으로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조명으로 색다른 조선의 건축미와 조형미를 맛볼 수 있다.

▲고창읍성 야간경관ⓒ고창군

또한 최근 마무리된 ‘제51회 모양성제’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맹종죽림 아트쇼’는 매주 주말 저녁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맹종죽림 아트쇼는 읍성 안쪽 울창한 대나무숲에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창의 계절과 날씨 정보를 통해 연출되며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산 내음과 신비한 소리, 알록달록 레이저쇼가 더해진 대나무 숲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정읍에서 고창으로 진입하는 고창군 관문에 세워진 ‘세계유산 도시 조형물’도 도시의 경관을 새롭게 하고 있으며 노동저수지 수상데크의 야경도 도시의 밤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 도시 고창군의 자랑인 읍성과 군민들의 생활 공간이 환하게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고창만의 특별한 밤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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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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