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0회'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영광군은 영광 찰보리를 기반으로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찰보리산업 인프라 조성 및 지속성 확보, 유통·관광 인프라 조성 및 연계를 통한 보리산업 고도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에서는 2010년부터 ▲찰보리 산업특구 선정 ▲보리 식품화 가공산업 육성 ▲보리 융복합 산업 활성화 ▲보리생산 및 자원화 등 영광군의 보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장세일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영광군 발전을 위한 경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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