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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10월 축제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하며 대단원의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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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10월 축제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하며 대단원의 막 내려

진주대첩 역사공원까지 축제장 확대…평화 의미 되새긴 알찬 볼거리 제공

경남 진주시는 20일 2024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3회 개천예술제, 202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10월 축제는 더 새롭고 더 다양해진 콘텐츠를 선보이며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구간까지 유등의 확대 설치하고 1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진주대첩역사공원까지 축제장에 포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중심인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는 다양한 공연·행사와 함께 7만여 개의 등(燈)과 물, 불, 빛이 한데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10월의 가을밤을 선사했다.

▲진주 10월 축제 야경. ⓒ진주시

올해 10월 축제는 인파 밀집을 최소화하는 안전축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많은 관광객의 축제장 방문에 대비해 공무원(교통·안전), 경찰·소방·의료, 자원봉사자, 주관단체 등 1만 5000여 명을 배치하는 등 유관기관, 봉사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시민들도 ‘자가용 운행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에 동참해 안전하고 교통대란 없는 축제에 힘을 보태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다.

진주시는 10월 축제 폐막 이후에도 가을여행 시즌임을 감안,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 설치된 유등을 10월 31일까지 그대로 밝혀 놓을 예정이다. 11월부터는 주요 관광지인 진주성, 진주대첩 역사공원, 철도문화공원 등에 하모 유등, 캐릭터 유등 등 인기 유등 일부의 불을 연말까지 밝혀 놓을 계획이다.

10월 축제 기간에는 전국민속소힘겨루기 대회, 진주실크박람회,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등 다양한 동반 행사가 개최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도 우리 진주시민들의 높은 질서 의식과 애정어린 관심 덕분에 세계축제도시 진주의 품격에 안전까지 더해 10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우리 시민들과 적극 협조해 주신 자원봉사자, 유관기관과 축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개선해 내년 2025년 축제에는 더욱 내실 있고 안전한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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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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