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최근 여수상공회의소 소통마루에서 '여수시 신중년 잡매칭 지원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중년 잡매칭 지원사업'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경력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기회와 함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수시청 경제일자리과, 유관기관 관계자, 8개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의 주요 현안 및 이슈를 점검하는 한편 참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근로자의 고용률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소 고용유지 기간이 종료된 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지급 요건을 변경하고 근속기간에 따라 지원금 지급을 세분화하여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장기근속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수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사업이 현장에서 큰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여수시와 협업해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는 꾸준히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내일채움공제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