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은 지난 11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제4회 마실와유 착한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16일 아름다운복지관 최재천관장은“11일 당일날 1000여 명 등 오늘 까지 약 2000여 명의 지역 주민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해,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 지원을 위한 복지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 업체 및 남대전물류단지사업협동조합(대표 강익하) 소속 사업장들의 후원으로 알뜰마당에 기증된 생필품, 의류, 신발 및 가구 등 다양한 품목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어 아름드리봉사단(회장 황영심),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회장 임순남), 새터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대표 최영숙), 판암 3단지·법동 3단지 주거복지사 및 개인봉사자가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또한 짜장면, 전, 분식 및 두부 등을 먹거리마당으로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바지회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식사도 제공했다.
메인 메뉴인 짜장면의 경우 산내돌짜장면 대전본점 이경래 대표가 후원과 직접 조리로 지원하여 바자회의 의미가 더 뜻깊었다.
최재천 아름다운복지관 관장은 “메인 행사가 끝난 가운데고 지금까지 찾아와서 구매 해주신 분들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사회와 후원 업체들이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다양한 물품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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