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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아름다운복지관, 착한나눔 바자회 열어…16일까지 20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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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아름다운복지관, 착한나눔 바자회 열어…16일까지 2000여 명 참여

기증된 생필품, 의류, 신발 가구 등 싸게 판매…중증 장애인 복지 기금 마련

▲아름다운복지관 최재천 관장이 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프레시안

대전 동구 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은 지난 11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제4회 마실와유 착한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16일 아름다운복지관 최재천관장은“11일 당일날 1000여 명 등 오늘 까지 약 2000여 명의 지역 주민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해,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 지원을 위한 복지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 업체 및 남대전물류단지사업협동조합(대표 강익하) 소속 사업장들의 후원으로 알뜰마당에 기증된 생필품, 의류, 신발 및 가구 등 다양한 품목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어 아름드리봉사단(회장 황영심),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회장 임순남), 새터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대표 최영숙), 판암 3단지·법동 3단지 주거복지사 및 개인봉사자가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또한 짜장면, 전, 분식 및 두부 등을 먹거리마당으로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바지회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식사도 제공했다.

메인 메뉴인 짜장면의 경우 산내돌짜장면 대전본점 이경래 대표가 후원과 직접 조리로 지원하여 바자회의 의미가 더 뜻깊었다.

▲아름다운복지관은 먹거리마당으로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바지회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식사를 제공했다. ⓒ아름다운복지관

최재천 아름다운복지관 관장은 “메인 행사가 끝난 가운데고 지금까지 찾아와서 구매 해주신 분들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사회와 후원 업체들이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다양한 물품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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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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