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정영서 밀양지청장이 창녕군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했다.
창녕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15일 창원지검 밀양지청 산하 (재)푸른쉼터장학회가 주관해 정영서 지청장과 성낙인 창녕군수, 박재훈 푸른쉼터장학회 이사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창녕군 청소년수련시설은 특색있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도시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6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시작된 사업이다. 현재는 전액 군비로 운영되며 6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행사에서 무료 공연과 매년 정기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상황에서 청소년수련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여성가족부 평가에서 지난 2019년부터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