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위복(轉禍爲福).
"김해시 칠산·서부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지역주민들을 위로했다.
홍 시장은 "지난달 말 발생한 극한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칠산·서부동 일대 조만강의 범람으로 인한 피해와 많은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많은 주민들께서 피해를 입으신 상황에 대해 다시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 복구와 보상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피해를 입으신 지역주민들께서 정부의 지원과 보상을 받으실 수 있게됐다"면서 "피해를 겪고 계신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힘써주신 모든 직원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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