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문화재단(대표 이응광)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공동 주관한 2024 기업열전展(전)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 개막식이 지난 11일 이천시립박물관에서 개최됐다.
14일 이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비맥주 이야기는 이천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음달 3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는 ▲이천의 물, 오비맥주의 시작 ▲오비맥주 Fresh LAB : 오비맥주의 여정 ▲오비맥주 새로운 도약 ▲오비맥주 연대기 추억저장소 총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첫 번째 ‘이천의 물, 오비맥주의 시작’ 공간에서는 오비맥주의 주원료인 이천시의 깨끗한 물을 소개한다. 청아한 물 소리와 맑고 깨끗한 물을 형상화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두 번째 ‘오비맥주 Fresh LAB : 오비맥주의 여정’에서는 이천의 깨끗한 물을 기반으로 하는 오비맥주의 제조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오비맥주 새로운 도약’에서는 맥주 제조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부산물 ‘맥주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내는 오비맥주의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전시했다.
마지막으로 ‘오비맥주 연대기 추억저장소’에서는 맥주 레이블 디자인과 맥주캔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으며, 사진 촬영 코너도 준비하여 관람객들이 전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문화재단에서는 전시를 비롯해 오비맥주의 대표 제품인 카스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시음행사와 버스킹 공연을 매주 금, 토, 일 이천시립박물관 구관 잔디마당에서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행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천을 대표하는 기업인 오비맥주와 제2회 기업열전展을 함께 개최해 이천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참여 기회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업열전展을 기반으로 이천시민들이 이천의 깨끗한 물에 대한 자긍심과 관내 기업 오비맥주를 향한 애정이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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