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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의 거침없는 '대통령 놀음'에 대한민국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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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의 거침없는 '대통령 놀음'에 대한민국이 무너졌다"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거침없는 '대통령 놀음'을 두고 한동훈 대표는 계속 특검법을 방해할 건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13일 서명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의 거침없는 ‘대통령 놀음’에 대한민국이 무너졌다. 겁도 없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들을 대통령 취임식에 부르고, 대통령 전용기에 민간인을 태우고, 명품백을 수수하더니, 교통통제까지 해 마포대교를 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지만 확인된 것은 빙산의 일각도 되지 않는다"며 "용산 관저 등 국가 사업은 친분으로 엮인 업체들이 따고, 인맥으로 엮인 사람들은 공공기관에 낙하산으로 내려꽂혔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김건희 여사의 왕정국가냐'는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섰다"며 "하루빨리 특검을 통해 비선 권력 김건희의 대통령 놀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명령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런데도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은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결과를 내놔야한다는 유체이탈 화법만 내뱉고 있다"며 "김건희 특검을 반대하고 방해한 자가 누구인가.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이다. 더욱이 법무부 장관 시절 김건희 여사 사건 수사지휘권 회복도, 기소도 안하고 뭉갠 것은 한동훈 대표"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남의 말 하듯 하지 말라"며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과하고 김건희 여사가 합당한 수사를 받도록 야당을 돕는 게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이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필리핀, 싱가포르 국빈 방문 및 라오스 아세안 +3 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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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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