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고한 신촌마을 주민 일동은 10일 고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탁했다.
고한 신촌마을 주민 일동은 지난 9월 27일부터 열린 야생화마을 오즈로드 축제에서 먹거리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창호 고한17리 이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음을 모아 기탁한 성금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께하는 신촌마을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경덕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고한 신촌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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