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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포항’...3代가족 어울림문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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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포항’...3代가족 어울림문화축제 ‘성료’

조부모와 부모, 손 자녀 3대가 함께하는 가족 간 화합의 장 마련

▲경북사회문화연구소가 주최하는 제8회 3대 어울림문화축제가 지난 9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누각광장 일원에서 열렸다.ⓒ경북사회문화연구소 제공

‘가족공감프로젝트’ 세대간 화합과 소통의 공간 열려

저출산시대,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가족공감프로젝트’ 제8회 3대가족 어울림문화축제가 지난 9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누각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사회문화연구소(대표 조인호)가 주최하는 ‘3대가족 어울림문화축제’는 조부모와 부모, 손자녀 등 3대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에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사진 머그컵 만들기, 떡메치기, 다도, 달고나 만들기, 컵등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비롯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당뇨, 혈당 등의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또 붕어빵, 팝콘, 칼국수, 전통차 등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사회문화연구소가 주최하는 제8회 3대 어울림문화축제가 지난 9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누각광장 일원에서 열렸다.ⓒ경북사회문화연구소 제공

이어 가족음악회에는 배아현, DJ뉴진스님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축제는 3대가 함께 어울리며 가족간의 사랑과 세대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현대사회에 오늘같은 행사를 통해 가족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인호 경북사회문화연구소 대표는 “세대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어 세대 통합에 기여하고 나아가 어르신 공경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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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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