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2024 고양시 중장년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18일까지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11월 7일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기업 30개사,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직원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면 박람회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참여 기업에게는 현장면접을 위한 부스가 제공된다. 신청한 기업의 구인 정보는 워크넷, 고양시 일자리 통합정보망,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 등에 홍보되며,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의 사전 매칭으로 현장에서 직접 면접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잠재적 구직자에게 구인계획을 알릴 필요가 있는 기업 홍보관과 현장면접 당일 참여가 어려운 기업에게는 이력서 접수 대행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기업을 위한 노무특강과 기업 라운지 공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일자리 정보에서부터 전문인력·경력자 전직 지원까지 중장년 일자리의 모든 것을 담으려고 기획하고 있다"며 "고양시의 일자리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직원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시 통합일자리센터로 이번 달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 통합정보망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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