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존중하고 존경받는 학교문화의 달’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존중하고 존경받는 학교문화의 달’은 상호존중 문화와 학교 교육의 본질의 회복을 위한 것이다.
각 학교에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자율적으로 상황과 특색에 맞춰 운영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상호존중의 수업 만들기 △공동캠페인 △학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체육대회, 음악회 △상호존중 방향 모색하는 학교 구성원 토론회 △학교헌장(공동체 약속)과 학교생활규정 연계 등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호존중 수업만들기’는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하고, ‘공동캠페인’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이 함께 등굣길 캠페인 등을 펼친다.
또 학교구성원이 함께 지켜야 할 책임과 권리 등에 대한 ‘학교헌장(공동체 약속)’을 만들어보고 학교 공동체 규약인 ‘학교생활규정 제·개정’에 반영할 수 있다.
학생의 성장과 경기미래교육의 기본이 되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기반 마련을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생활교육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의 인식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는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실천한 상호존중의 날(주간) 사례를 공유하고 좋은 사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며 상호존중 학교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가 교육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이 상호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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