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161건, 총 30억원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가 확정한 주민참여 예산 사업중 29건은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며, 나머지 132건은 읍면동 특색이 맞춘 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주민 제안사업 등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한 뒤 사업을 확정했다.
확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시의회의 2025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통해 시행 여부가 결정되며, 이후 평택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도 공개된다.
정장선 시장은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양질의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께서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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