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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시민 만족도 향상"…정읍시, 힐링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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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시민 만족도 향상"…정읍시, 힐링프로그램 운영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위험작업과 민원응대 등 업무 강도가 높은 공무직원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형했다.

정읍시는 지난 7일과 8일 시청 소속 공무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10월 7일과 8일 운영한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한 공무원들이 수향자연식생활문화원의 김현희 대표와 함께 꽃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 음식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정읍시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수향자연식생활문화원의 김현희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꽃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 음식 만들기와 건강음료 제조 체험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힐링을 경험했다.

이후 직접 만든 음식과 차를 시식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꽃과 식물의 치유 효과에 대한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앞서 이학수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현장근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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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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