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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통령실, 안그래도 바보인 김건희 더 바보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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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통령실, 안그래도 바보인 김건희 더 바보 만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에서도 그 문제에 대해서 뻥긋도 못 하잖나"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영부인은 "명태균 씨가 두려울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 의원은 7일 KBC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명태균 씨가 계속 그러한 것을 입을 벌려 나갈 때 결국 손해는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명태균 씨는 <동아일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윤 대통령 부부 앞에서 최재형 전 의원을 국무총리로 추천했고, 또 대통령 부부 측에서 자신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들어오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 현재 보라. 모든 것이 터지면 다 김건희 여사 아니냐. 명품백, 최재영 목사하고 주고받은 문자, 김대남 행정관 문자, 명태균, 이런 것들이 다 터져 나왔는데, 민생이 어렵고 국가가 이렇게 어려운데, 그러면서도 말하지 않고 지금 해외 순방 나가시잖나."라며 "나라가 지금 이 꼴인데 이게 무슨 일인가"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권력이 도취되서 이것이 영원히 갈 것 같지만 벌써 대통령이 당선된 지 2년 반이 됐다. 설사 재임 중에 그대로 (임기끝까지) 가시더라도, 퇴임 후에 어디로 가시겠냐 이거다. 이러한 불행한 역사를 막기 위해서도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받아서 밝힐 것은 밝히고 책임질 것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최근 KTV 국악 공연의 김건희 영부인 '황제 관람' 논란에 대해 "국악 공연을 청와대에서 했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가 관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그걸 숨기고 있느냐"라며 "왜 대통령실이 거짓말을 하느냐"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영부인이 오셨으니까 꽃 좀 놔뒀으면 어떤가. 그걸 가지고 왜 자꾸 숨기려고 하느냐"라며 "바보 같은 대통령실 때문에 안 그래도 바보인 김건희 여사를 더 바보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필리핀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현지시간) 오후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다음 국빈 방문지인 싱가포르로 향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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