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오는 12일 오천읍민운동장에서 ‘제8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포항시가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다.
현재 포항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모두 2만 4,550마리로 이중 남구 오천읍에 4100마리로 읍면동 중에서 가장 많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다려 게임, 커플 맵시 콘테스트, 펫과 함께 달리기, 림보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반려동물 건강상담, 동물행동 교육, 펫 간식 만들기 부스도 운영한다.
황명석 포항시 축산과장은 “이번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목줄하기, 배변치우기 등의 펫티켓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며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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