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1월 고흥 유자 축제행사에서 우리나라 라면 산업계의 대표 기업 ㈜오뚜기 이유석 셰프가 개발한 '고흥 유자라면'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유석 셰프는 오뚜기의 마스터 셰프로, 전통적인 라면의 맛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왔다. 이번에는 고흥 유자를 메인 재료로 사용한 신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고흥 대표 특산물 유자의 상큼한 향과 깊은맛을 더해 기존 라면과는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는 '고흥 유자라면'은 유자 특유의 신선한 맛이 국물에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 연령층이 좋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식 행사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의 자랑인 유자를 널리 알리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흥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유석 셰프가 개발한 유자라면 시식회를 통해 많은 분이 고흥 유자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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