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야간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음 달 열리는 ‘용인 가을빛 야간 마실’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용인 가을빛 야간 마실’은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에서 계절의 특색있는 야경과 문화·예술·체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버스 투어다.
다음 달 18∼20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순간수집가’를 부제로, 필름 카메라 작동법을 배워 직접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용인미디어센터에서 필름 카메라의 사용법을 배운 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 피크닉을 즐기며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지게 되며, 카페 ‘언톨드’에서 커피를 마시며 재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찍은 사진은 향후 온라인을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 4∼11일 ‘용인 가을빛 야간 마실’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참가 희망자는 포털사이트에서 ‘2024 용인야간마실’을 검색한 뒤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을 만끽하며 필름카메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신청하셔서 용인에서 좋은 기억을 담고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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