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산불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자연 자원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인력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의 사람 중 산불감시와 진화 특성상 근무지역 지리에 밝고 기동력을 갖춘 신체가 건강한 시민이다.
모집 인원은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44명과 산불감시원 57명의 총 101명이며, 신청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산불 전문예방진대화대를 희망하는 주민은 시청 산림소득과에, 산불감시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까지 서류심사와 직무수행력 평가(개별면접) 등의 과정을 거친다. 선발된 이들은 산불 예방 계도 활동, 산불감시, 산불 진화 활동(야간산불 포함)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산불 전문예방진화대로 채용 시 올해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기상 여건 등에 따라 근무 기간이 조정 가능) 근무하게 되며, 산불감시원으로 채용된 사람은 올해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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