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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광양만 스마트제조기업 고급인력 양성 '맞춤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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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광양만 스마트제조기업 고급인력 양성 '맞춤형 교육'

2026년까지 철강·이차전지 등 고급인력 1070명 육성 목표

▲전남테크노파크 본원ⓒ전남TP

(재)전남테크노파크는 '2024년 전남 광양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입주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기관으로 추진하며, 스마트그린산단 내 제조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가 주관하고 국립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참여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대상은 광양 국가산단을 거점으로, 율촌 제1 산단, 해룡산단, 순천 일반산단이다. 이번 입주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은 스마트 그린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철강산업, 이차 전지 산업 등 산단 주력산업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공고는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홈페이지 내 기업혁신성장 플랫폼과 이메일로 진행한다.

접수 이후 전남테크노파크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제조 전문가를 매칭하고 교육 일정을 협의하여 인력양성이 추진된다. 특히,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8개 사를 선정하여 교육 후 입주기업 스마트제조 전환을 지원하고 전문인력양성과 산업현장 스마트제조 전환을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참여기관과 함께 사업 기간(2024년~2026년) 동안 철강, 이차 전지 산업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1070명을 육성하고 고급인력 220명을 산단 내외로 취업 연계 할 예정이다.

또 산업단지 입주기업 130개 사의 스마트제조 컨설팅교육과 16개사의 생산공정 스마트 전환 밀착지원을 통해 인력양성 수혜기업의 생산성을 10% 향상하고 불량률 3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산업단지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산업단지에 인력을 공급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지정된 광양 국가 거점 산단과 율촌 제1 산단, 해룡 일반산단, 순천 일반산단 등 연계 산단 입주기업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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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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