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27일 수탁업무를 맡아 추진한 '권관항 노을힐링 어촌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어촌뉴딜300'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5년간 국비 99억, 도비 13억, 시비 30억 등 142억여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선접안시설 등을 보완하고 기반시설을 새로 조성했다.
또한 △어촌마을에 어울림센터 △노을전망데크 △낚시체험장 등이 권관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지역상권 활성화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체험‧보도관광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번 사업 추진과정에서 공사는 지역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어촌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 갯벌해설가 육성, 권관항 축제 개발, 초보어업인 교육프로그램 등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평택지사 관계자는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촌뉴딜 이외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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