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 주재로 2024년 하반기 동부권 발전사업별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제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21년~‘25년)의 진행상황과 성과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제4단계 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장수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농업인 유치임대 스마트팜 건립사업(183억원) △축산물육가공시설개선사업(19억원)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클러스터 구축사업(54억원) △수가야문화유산 관광자원화사업(151억원) △장수누리파크 농촌관광활성화사업(59억원) 총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의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 그동안의 성과분석 및 쟁점사항 등 공유를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장수군은 이번 3단계를 토대로 향후 4단계 사업방향을 어떻게 잡아 나갈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최훈식 군수는 “동부권 발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장수군의 매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지역소멸을 타개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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