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IC 회전교차로 등 무주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2025년도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국가 예산확보가 시급한 무주군의 주요 사업은 ▲국제 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 종합수련센터) 건립(국비 30억 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 지원센터 신축(국비 16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국비 2억 원), ▲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국비 3억 원),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국비 9억 5700만 원) 등 5개 사업이다.

이를 위해 25일 서재영 무주 부군수가 국회를 찾아 안호영 지역구 의원을 비롯해 김윤덕 의원, 조배숙 의원 등 전북 출신 국회의원들에게 ‘법무부 외국인 출국 지원센터 신축’ 등 5개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재영 부군수는 "무주군이 지방소멸 위기 등 지역이 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가 절실한 만큼,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도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