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행사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 29일까지 중앙로 일부 구간(의료원로터리~남교오거리)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우회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총 45개 노선이며 통제구간인 중앙로 대신 장명로(순천시청 앞)~강남로(법무부 준법지원센터 앞)~성동오거리(성동초등학교 인근) 구간을 통해 우회 운행될 예정이다.
또 통제 구간과 우회 운행 구간에 있는 버스정류장 12개소 전체에 우회 운행 노선도를 부착하고 버스정보안내기에도 우회 내용을 표출해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교통관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특별한 맛과 멋으로 가득 찬 거리 축제의 장을 열기 위해 차량과 버스 우회가 불가피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성공적 축제가 되도록 행사 기간 노선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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