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23일 시청 대회의실서 조현일 시장 주재한 '2025년 새로운 시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과제와 경산의 100년을 이끌 미래 먹거리 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체감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VIP 민생토론회에서 건의된 지역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전액 국비) △하양 지하철 역세권 개발, 대임지구 조성 시 공급세대 1만 호 규모의 주거단지 형성에 따른 △경산대임지구 복합체육문화시설 조성 △소월지 생태·문화공간 조성 △차세대 미디어테크 아키텍처 구축 등이 나왔다.
또 시민 체감형 시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은행나무 힐링 특화숲 조성 △중산지구 저류지 주차장 조성 △대구선 건강 산책로 조성 등 '살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이 계속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내외 환경 변화를 직시하고, 행정의 목표이자 존재 이유는 시민의 행복과 편안한 삶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새로운 시책 보고회에서는 73건의 새로운 과제들이 보고됐으며,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시민 체감도, 시정 방향과의 연계성 등을 꼼꼼히 따져 신규 사업으로 확정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 및 본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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