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지공예 강사 자격증 취득반 강사 및 수강생들이 23일 삼척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결혼이민자들에게 전달할 직접 만든 한지공예품 50여 점을 기증했다.
전통한지공예 강사 자격증 취득반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2024년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9월까지 매주 월, 수 2회 운영되어 한지 다과상 등 한지공예품을 제작했으며, 이날 한지공에품을 기증함으로써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자 전통한지공예 강사 자격증 취득반 강사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한지공예품을 결혼이민자들에게 전달해 우수한 우리 문화의 전통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진영미 평생교육과장은 “교육을 받는 수강생들이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따뜻한 재능나눔을 실천해 주위에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2024년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 사업 공모․선정되어 전통한지공예 강사 자격증 취득반 등 3개 강좌를 7월~10월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 19.~20.에 있을 삼척평생학습박람회때도 작품전시, 공연 등 재능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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