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24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8일간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는 완주군의회 역사상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완주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4일 심부건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조례안(9건) 및 계획안(2건) 등 14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사장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열고, 향후 이사장 임기를 수행할 때 필요한 역량과 비전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어 2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에 대해 심사하고, 26일 2024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사·의결한다.
완주군의회는 30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결의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서남용 의원의 군정질문을 끝으로 폐회한다.
한편, 이번 완주군의회 제287회 임시회 회의과정은 인터넷(완주군의회 홈페이지, 유튜브)과 모바일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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