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파리올림픽 펜싱 종목 2관왕을 달성한 오상욱(대전시청) 선수가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올해부터 바뀐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알리기 위해 연말까지 109명을 목표로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하는 시책 사업이다.
109는 '1'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0' 공식 '9' 구조번호를 의미한다.
오 선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고 조금이나마 자살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선수는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원 선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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