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청정지역의 대표격인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골지역에서 열리는 제5회 산서희망무지개축제가 21일 산서면사무소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산서희망무지개축제’에서는 장수군 산서면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농산물을 무지개색에 비유한 축제로써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역 주민 주도로 진행된다.
‘양파로 건강을’이라는 부제로 꾸며진 이번 축제는 양파음식 체험, 양파 전시, 외국음식 체험 등 마을공동체부스가 운영되며 주민 동아리 공연, 먹거리장터 등 산서면의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동금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들도 많이 준비했다”며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길환 면장은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산서희망무지개축제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라며 “면민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만큼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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