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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한동훈이 나와 소통중? 대화 강조하며 지속해서 만남 거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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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한동훈이 나와 소통중? 대화 강조하며 지속해서 만남 거절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거짓과 날조 위에 신뢰를 쌓을 수는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당 대표와 국민의힘에 다시 한번 유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광재 "한동훈과 박단, 소통 중"'이라는 기사를 공유했다. 이 기사에서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비공식 채널을 통해서 박단 비대위원장과 줄곧 소통해오고 있고 정말 읍소 수준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위원장은 "당 대표 출마 전인 6월 초에도, 당 대표 당선 직후인 7월 말에도, 언론에서는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던 한동훈 당 대표는 지속적으로 만남을 거절했다"며 "읍소는커녕, 단 한 번 비공개 만남 이후 대한전공의협의회는 한동훈 당 대표와 소통한 적 없다"고 이를 부인했다.

박 위원장의 글이 논란이 되자 정광재 대변인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인터뷰에서 '비공식 채널'을 통해 소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씀드렸다"며 "실제 의사 출신분들을 통해 소통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박 위원장님으로부터는 이렇다할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두고, 소통이 전혀 없었다고 하셔서 실망스럽지만, 기사에 일부 오해 소지가 있었다는 점은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서울 종로소방서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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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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