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세계 각국의 전투식량을 직접 구매해 맛을 봤다는 보도가 나왔다. 장병 식생활 개선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외국 군 음식을 체험해 본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조선일보>는 16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윤 대통령이 근래 들어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의 전투 식량을 직접 인터넷에서 구매해 먹은 것으로 안다"며 "젊은 장병들을 잘 먹여야 한다는 평소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대통령이 직접 외국의 전투식량을 맛봄으로써 우리 군 전투식량과 비교해보고, 개선점을 찾고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이 최근 군부대를 공식 방문하는 회수를 늘리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군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설명을 내 놓았다.
이 매체는 "윤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군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만나는데, 추석 맞이 간식도 준비할 것이라고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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