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2일과 13일 아랫장과 역전시장을 방문했다.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내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지역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장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3일 순천역 광장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와 시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조곡‧덕연‧풍덕, 자생 단체, 순천시자원봉사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귀성객에게 고향 순천의 3대 특구(교육발전, 기회발전, 문화) 지정의 쾌거를 알렸고, 안전한 연휴를 위한 범시민 안전 문화 캠페인과 순천 의대 유치 등을 귀성객들에게 홍보하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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