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전주로 오는 추석 귀성객들의 고속도로 소요시간은 최대 5시간 15분, 혼잡한 시간대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사이로 예측됐다.
13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북권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일평균 42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최대 54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전주 귀성기간중 가장 혼잡한 시간은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4시, 소요시간은 최대 최대 5시간 15분으로 예상됐다.
반대로 전주->서울로 올라가는 귀경은 17일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가 가장 혼잡하고, 소요시간은 최대 8시간 5분으로 예측됐다.
한편,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서해안선 및 통영대전선 일부 구간에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를 운영하고, 휴게소에 임시화장실 추가 설치 및 직원용 화장실을 개방할 예정이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 교통정보 확인과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장거리 운전 시 졸음이 올 경우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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