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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농수산물 체험 장터놀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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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농수산물 체험 장터놀이 개최

도매시장만의 특색 있는 풍부한 농수산물 소재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아동 대상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구리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구리도매시장 어린이 장터놀이(이하 장터놀이)’ 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공사는 구리시의 따뜻한 동행 사업과 연계해 도매시장 특색을 갖춘 구리시 어린이들을 위한 식문화 전파 신사업을 단계별 추진 중이다.

사업의 1단계,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선한 제철과일을 공급하는 ‘과일드림·사랑 나눔’사업에 이어 2단계로 추진하는 장터놀이는 도매시장만의 특색 있는 풍부한 농수산물을 소재로 한 체감형 식문화 개선 사업이다.

장터놀이 사업은 견학놀이, 마술놀이, 시장놀이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된다. 견학놀이는 도매시장의 생생한 유통 현장을 오감으로 느끼고, 마술놀이는 유통과정과 식생활 개선에 대해 마술을 통해 교육하고, 시장놀이는 모형화폐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금년 11월까지 매월 2회(2·4째주 목요일) 운영하고 참여기관의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2025년도에도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참여을 원하는 구리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는 공사 홈페이지 또는 장터놀이 사업 담당 상생협력파트(031-560-5179, 515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첫 번째 장터놀이에 참여하게 된 고순희 원장은 “아이들이 시장에서 다양한 소리와 냄새, 색깔, 질감 등을 경험하며 감각 발달을 촉진할 수 있었고 원하는 농수산물을 선택하고 구매하는 과정에서 자기 주도성과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구리시 어린이들을 위한 도매시장의 특색 사업이 유지·확대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어린이들이 수산물을 직접 관찰하며 놀이를 진행하고 있다.ⓒ구리농수산물공사

공사 김진수 사장은 “장터놀이는 구리시의 ‘따뜻한 동행사업’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시너지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를 위한 시장체험과 경제인식 프로그램으로 저출산 시대에 대응함은 물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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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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