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12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주 남부노인복지센터에 지역사랑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성금으로 지난 6월 총 지원규모 500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총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남부노인복지센터는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마을주변 환경개선 활동을 주로 수행하는 공공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제안했다.
향후 전주시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18개 노인복지센터의 어르신 120명에게 형광색 안전조끼, 쿨토시, 모자 등을 제공해 도로변 청소 시 사고위험을 줄이고, 건강을 지키며 행복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양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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