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완주군민들에게 가을밤 한국인의 혼이 담긴 선율로 전통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국악관현악 ‘Breakout and Fly #2’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 공연 중 2번째 행사로, 국악관현악의 기존 레퍼토리뿐 아니라 새로운 시도를 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는 ‘Breakout and Fly #2’ 공연 1부에서는 유명 작곡가의 곡으로 클래식한 국악관현악 콘서트를, 2부에서는 트렌디한 국악관현악을 들려주기 위해 전자음악을 더한 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악관현악단 코라이즌은 함께를 뜻하는 co와 새로운 시야를 뜻하는 horizon의 합성어로 국악관현악의 다양한 레퍼토리 탐구와 더불어 관현악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음악적 성취감을 함께 느끼기 위해 2020년 창단된 단체이다.
독주 또는 소규모 실내악 음악이 많은 요즘 대규모의 관현악이 주는 음악적 만족감을 청중에게 나누어 주고, 연주자와 지휘자 더 나아가 작곡자들에게까지 함께 상생하여 국악관현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국악관현악 콘서트 ‘Breakout and Fly #2’ 공연정보와 티켓 예매는 나루컬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1만원 완주군민은 7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소외지역에서 관람하기 힘든 웅장한 국악관현악의 향연을 온몸으로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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