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추석 연휴 전 본사와 전국 60여개 사업소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본사 소재지 인근 나주역과 인근 전통시장에서 이성규 상임감사를 비롯한 노사 합동 임직원이 명절을 맞아 '일취월청(日就月淸)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일취월청 거리캠페인'은 고사성어인 '일취월장(日就月將)'과 '청렴(淸廉)'을 결합해 나날이 청렴해지자는 의미를 담은 청렴문화 캠페인이다.
본사를 비롯한 전국 60여개 사업소에서도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 전 일제히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청탁금지법과 부패공익신고 보호제도를 홍보하는 등 청렴문화 전파·확산에 나섰다.
캠페인은 부패공익신고 홍보문구를 새겨넣은 부채나 종량제봉투 등 실생활품을 나눠주며 관심을 이끌었고, 시민들 역시 임직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응원을 보냈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이번 거리캠페인을 통해 한전KPS의 청렴 실천 의지가 지역 사회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지난 1월 상임감사 취임 직후 올해를 '청렴혁신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청렴도 향상계획 수립, 상임감사 직할 청렴혁신 추진단 가동, 노사감 합동 청렴감패트롤 활동, CEO 청렴혁신 협의체 신설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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