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과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열린 ‘5도 2촌 생생정보단’ 행사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 및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13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완주군은 귀농귀촌협의회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군 귀농귀촌팀이 함께 참여했다.
완주군은 ‘귀농귀촌은 완주로, 함께 완주’라는 슬로건을 걸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보 및 지원정책 등을 홍보했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도 함께 열어 큰 관심을 모았다.
5도 2촌 생생정보단은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도시민은 “귀농귀촌을 하고 싶어 행사장에 방문했는데 다양한 정책을 하고 있는 완주를 만나게 됐다”며 “완주군을 더 탐색해 볼 수 있는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에 꼭 참여해 보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에는 지역에 살아보며 귀농귀촌을 체험할 수 있는 장·단기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도시민들이 완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서 작년 한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가 5,675가구 8,314명으로 집계돼 9년 연속 전북지역 귀농귀촌 인구유입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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