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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제2 국가산단'도 신속 개발…김경안 청장 '5대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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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제2 국가산단'도 신속 개발…김경안 청장 '5대 정책' 발표

"35만평 규모 4·9공구 산업용지 공급도 2년 앞당길 것"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12일 기업이 바글거리는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새만금 제2 국가산단' 신속 개발 등을 담은 '5대 기업지원 종합 정책'을 내놓았다.

김경안 청장은 이날 새만금 국가산단 내 '비응2 변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한국전력공사의 공사 추진현황과 향후 일정 등을 점검하였다.

김 청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 국가산단 내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완공 시기를 2026년 10월에서 내년 12월로 약 1년 가량 앞당겨 비응2 변전소를 차질 없이 건설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안 새만금청장이 12일 기업지원을 위해 속도감 있는 전력 공급을 당부하고 나섰다. ⓒ새만금개발청

국조실·산업부·한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2028년 12월에서 2026년 말로 앞당겨 조기에 준공하기로 한 비응3 변전소 건설도 조속히 추진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적기 공급할 것을 강조하였다.

김경안 새만금청장은 또 이차전지 전력인프라 건설과 공동관로 구축,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이 2025년 정부안에 반영된 것을 계기로'5대 기업지원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급증하는 기업의 투자수요를 담아낼 산업용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2월경에 승인이 예상되는 '새만금 국가산단 통합개발계획 변경'과 관련해 산업용지 규모를 당초 계획 대비 20만 평(66ha)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안 청장은 "조기 매립 중인 공구 외에 35만평 규모의 4·9공구의 산업용지 공급 시기를 2년 이상 앞당기고 '제2 국가산단'도 신속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최고의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전력·용수·도로 등 핵심 인프라를 적기 구축할 계획이라며 지역간 연결도로를 내년에 적기 착공하고 국제공항·신항만·인입철도 등 트라이포트 건설도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을 미래 신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아래 새만금 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새만금이 명실상부한 첨단전략산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5대 기업지원 정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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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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